“여행에 한해서 대문자 J가 되는 욜로 GO GO의 23년 끝자락에 다녀온 나트랑 자유여행 일정을 공유하겠습니다. (17주 임산부라 태교여행 겸 휴식과 힐링이 주 목적임을 참고해 주세요)”
공항에서 호텔 및 리조트 이동 방법
- 그랩
- 가장 흔한 방법으로는 그랩이 있습니다.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부를 수 있기 때문에 덤텅이를 맞을 확률이 적죠, 미리 그랩 앱을 깔아두시길 추천드립니다.
- 호텔 픽업
- 제가 선택한 방법인데 첫날 묵는 숙소에 픽업을 요청하였습니다. 3~4일 전 미리 메일을 보내 도착시간 예약 정보 등을 알려주었고 확인 메일을 받았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제 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기사님이 계셨어요, 요금은 로비 체크인 시 결제하면 되었습니다. (대략 35만 동)
공항 환전 및 시내 환전
베트남은 한국 돈인 5만 원 권도 환전을 해주는데 시내에서 환전하는 것이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픽업 요금 때문에 미리 공항에서 5만 원만 환전했는데요, 공항과 시내요금에 차이는 몇만 동이었을까요?
공항 | 50,000원 권 | 750,000 동 |
시내 | 50,000원 권 | 932,000 동 |
- 제가 방문한 23년 12월 20일 기준입니다
이렇게 꽤 차이가 있기 때문에 환전은 시내(김청 금은방, 김빈 금은방)에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엔화 원화, 달러 셋 다 가능했습니다
숙소 후기와 추천 숙소
나트랑은 크게 시내 호텔과 깜란 공항 근처 리조트들로 나눠서 숙소를 볼 수 있습니다. 가까운 깜란 리조트를 기준으로 해도 시내까지 그랩(택시)으로 40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일정에 따라 시내 일정이 많으면 시내 숙소를 온전한 휴식을 원한다면 리조트를 추천드리며 제가 묵었던 숙소별 장단점을 꼽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레갈리아 골드 호텔(리게일리어 골드 호텔)
유명한 맛집, 마사지숍 등과 가까운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층의 큰 호텔입니다. 루프탑 수영장에서 시내를 조망할 수 있어 인기가 많았고 방 컨디션도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직접 묵어본 후 장점으로는 높은 수압과 1.5박 동안 샤워기 필터가 깨끗했던 것 그리고 시내지만 비교적 조용한 실내였습니다. 단점으로는 조식이 맛있지 않았다는 것이었는데 이후 다른 숙소들의 조식을 먹어보니 전반적으로 베트남의 조식이 비슷비슷하게 그저 그랬다.라고 총평을 내렸습니다. - 미아 리조트
시내에서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있는 깜란 리조트로 빌라동, 독채 동등 큰 규모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숙소입니다. 풀빌라가 있는 독채 동에서 묵었으며, 8박의 숙소 중에 가장 좋았던 숙소와 가장 힘들었던 숙소를 함께 가져간 곳입니다. 장점으로는 감각적이고 휴양지 느낌 물씬 나는 인테리어로, 샤워실이 야외에 있고 조적 욕조에는 코코넛 바가지, 천연 수세미 등의 귀엽고 자연친화적인 소품들이 매력인 숙소입니다.
커다란 메인 풀 앞으로는 리조트 단독으로 사용하는 프라이빗 비치가 있고 조경이 잘 되어있어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리조트입니다. 단점으로 저를 힘들게 했던 날씨를 꼽겠습니다. 리조트의 잘못이 아니지만 우기에는 피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이유가 밤에 바람 소리와 바로 앞 비치의 매서운 파도 소리, 바람에 덜컹이는 문들의 소리에 처음 묵은 날은 밤을 꼬박 새웠습니다.또, 조식은 커피나 음료 그리고 에그 베네딕트 등을 안내받은 테이블에서 주문이 가능하고 음식도 전반적으로 가짓수도 많이만 자연친화적이게 참새들도 함께 조식을 먹으려 찾아와서 집게나 국자에 붙은 음식을 떼어먹더라고요, 그럼에도 다음 재방문하면 다시 묵고 싶은 숙소 1등으로,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 부모님과 함께 오시는 가족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숙소입니다. - 아나만다라 깜란 리조트
비교적 최근에 생긴 리조트로 큰 규모는 아니지만 건축 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쓴 리조트입니다. 베트남 전통 가옥을 모티브로 한 듯 동글동글 천장과 숙소들이 귀엽고 특히 제가 둘러본 모든 숙소 중에 메인 풀이 가장 감성 있고 이쁜 곳이었습니다. 이곳도 개인 풀이 있는 독채 숙소가 유명하지만 저는 풀이 너무 작고 방도 작아 보여서 빌라동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 중에 가장 컨디션이 좋고 넓은 방이었고 인테리어 또한 마음에 쏙 들어서 다음 방문 때도 같은 방으로 요청하려는 숙소입니다.
조식도 퀄리티가 괜찮고 깔끔했습니다. 단점으로는 묵은 숙소 중 필터가 가장 누레진 숙소였습니다. 커플, 친구들과 함께 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리고 싶은 리조트입니다. - 르모어 호텔
나트랑에서 묵은 마지막 숙소로 가격이 제일 저렴한 3만 원대 호텔입니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시내 접근성이 가장 좋습니다. 다음날 일찍 공항에 가야 해서 선택했고 저처럼 0.5박 호텔로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죠, 큰 기대를 하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룸 컨디션도 좋고 조식에 바게트 빵이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가성비 호텔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마사지&케어스파 후기와 추천스파
마사지or케어스파 | 받은사람/ 받은케어 | 분위기,서비스 후기 | 후기 |
망고 스파& 네일 | 신랑/ 아로마테라피 90분 | 후식 망고 서비스와 한국어로 예약 가능한 점이 좋았다. 넓은 방에서 받기 때문에 아늑한 분위기는 별로 없었다 | 적당한 압으로 세기등을 물어보며 아로마오일로 문지르며 마사지함, 전문성은 조금 떨어졌다 |
나/ 임산부마사지 90분 | 임산부 마사지는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고 괜찮았다. | ||
신랑/ 스톤마사지 90분 | 전날 아로마마사지 보다 시원했고 적당한 뜨거움의 스톤이 피로를 풀어주는 느낌이었다 | ||
나/ 페디큐어+네일케어 | 직원 두 분이 서 맡아서 해주시기 때문에 빠르게 케어해 주셨다. 한국 네일숍 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베트남에서 네일을 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 20분만에 페디젤컬러가 끝났고 15분만에 네일케어가 끝나서 오래 신랑을 기다려야 했다. 마사지를 기다리실 예정이라면 원컬러가 아닌 디자인 네일을 추천드린다 | |
로얄 살롱 | 신랑/ VIP케어 | 체계적인 관리와 남녀노소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좋았고 샴푸와 팩 등의 서비스가 있어 일정 시작 전 혹은 이후에 받는 것을 추천드린다 | 오랫만에 받은 칼면도가 신선했고 처음해본 이어캔들이 기억에 남는다 |
나/ VIP케어(스트레칭제외) | 귀파는것이 하나도 아프지않고 시원했고 생각보다 귀지가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랬다 | ||
반얀 스파 | 신랑/ 아로마마사지 120분 | 파노라마 호텔 6층에 위치한 2인실로 아늑한 분위기의 스파이다. 시작 전에 타이머를 보여주시고 스타트를 눌러 주시는 게 좋았다 | 마사지 압, 전문성 모두 그저 그랬다 |
나/ 임산부마사지 120분 | 근육의 결을 따라 전문성 있게 마사지 해주시고 섬세하고 엄청 열심히 마사지해주셔서 너무 만족했다 | ||
원 스파 | 신랑/ 스페셜마사지 90분 | 코코넛오일이 있어서 임산부가 받기에 좋았고 상의 탈의 시 가려준 유일한 곳이었다. 마찬가지로 타이머를 누르고 시작해 주시고 마지막에 스톤으로 마무리를 해주셔서 좋았다 | 마사지사분이 땀을 뻘뻘 흘리시며 열정적으로 마사지 해주셨고 베트남에서 받은 마사지 중에 제일 시원했다 |
나/ 임산부마사지 90분 | 가장 전문적으로 임산부 마사지를 해주셨고 두피부터 시작해 발등까지 너무 시원해서 마지막 날 다시 재방문한 곳이다 | ||
온시 스파 | 신랑/ 유기농오일 바디마사지 90분 | 일회용 속옷을 주는 유일한 스파였고 유기농 코코넛오일이라 더욱 좋았다 | 신랑과 나 둘다 크게 기억에 남지않았던 무난무난한 스파였다 |
나/ 유기농오일 임산부마사지 90분 | |||
오키드 스파 | 신랑/ 베트남바디마사지 90분 | 로컬 마사지숍이라 가격이 저렴하며 호불호가 큰 스파이다. | 신랑이 단 한마디만 했다. 별로였다고 |
젠틀맨 케어 | 나/ 레이디 풀케어 | 로열 살롱과 비슷한 케어지만 현미경 같은 카메라로 두피를 보며 진단을 해주어 좀 더 전문적인 느낌이었고 누운 자리에서 마사지부터 샴푸까지 대부분의 케어가 이루어져서 좋았다 | 샴푸를 너무 시원하고 전문적으로 잘 해주셨고 전반적인 케어들 모두 만족스러웠다. 다만 끝나고 보니 엉덩이가 조금 젖어있었고 멀리서 남성분이 드라이기로 엉덩이를 말리고 계셨다. |
식당후기와 메뉴추천
- 씀모이 가든
가든 느낌의 인테리어가 특징으로 많은 한국인분들이 찾는 식당입니다. 5분 정도 대기 후에 자리에 안내받았고 반쎄오, 맛조개 모닝글로리, 코코넛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보통 분짜나 넴느엉도 많이 드시지만 고기 잡내가 조금 있다는 후기를 종종 보아서 다른 식당에서 먹기로 하고 반쎄오를 주문했습니다. 직원분께서 월남쌈 페이퍼에 이쁘게 싸주셔서 먹기가 좋았고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맛조개 모닝글로리도 쫄깃 짭짤하기 때문에 곁들여 먹기 좋아 추천드립니다.
- 레드 크랩
카페에 후기가 좋아 방문했습니다. 직접 게를 선택해 먹을 수 있었고 두 명이서 중 사이즈의 페퍼 소스 게 찜과 칠리소스 새우구이, 마늘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모닝글로리는 품절이었어요. 카페에 후기를 쓰면 새우요리가 무료, 구글 리뷰를 쓰면 코코넛 쨈을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간도 적당하고 맛도 있었지만 베트남 물가 대비 가격이 높았고 저희 둘 다 양이 부족해 바로 쌀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 하이카 쌀국수
현지식 식당으로 오징어 어묵 쌀국수 한 그릇에 55,000동, 한화로 3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푸짐하게 쌀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는 한국에서 먹었던 쌀국수와는 다르게 조금 슴슴하면서 특유의 향이 있었습니다. 오징어 어묵은 쫄깃하고 가성비 있는 식사였습니다.
- 안토이
마찬가지로 한국인 맛집으로 유명해 대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조금 혼잡한 분위기의 식당이었지만 식사는 매우 빠르게 나왔습니다. 두 명이서 분짜 세트, 파인애플 볶음밥, 갈릭버터 새우, 모닝글로리를 먹었는데 분짜도 잡냄새 없이 맛있었고 전체적으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씀 모이, 촌촌킴, 안토이 셋 중에서 안토이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것 같지만 새우요리는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은 게 새우껍질을 까는 게 너무 번거로웠습니다.
- 미아리조트 룸서비스
유명한 수제버거와 피자를 먹었는데 저는 임신 중이라 냄새에 민감해서 였는지 누린내가 나서 별로 맛있게 먹지는 못했습니다.
- 촌촌킴
제일 꼭대기로 안내받은 것 같은데 임산부가 올라가기 너무 힘들고 좁은 계단이 어지러워서 한동안 힘들었습니다. 갈비 조림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갈비 조림, 스프링롤, 춘권, 모닝글로리, 레모네이드를 주문했습니다. 기대했던 갈비 조림은 한국식 맛이긴 하지만 편의점 도시락에 갈비 조림 맛으로 그저 그랬고 스프링롤과 춘권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 한주분식
베트남 음식에 질릴 때쯤 추천드리는 한식집입니다. 삼겹살, 참치김치찌개, 문어숙회, 김밥을 주문했는데 오랜만에 먹는 김치찌개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삼겹살은 한국에서 흔히 먹는 냉동 삼겹살 맛으로 오랜만에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김밥은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는데 생각보다는 평범한 야채김밥 맛이었습니다. 이곳에서 구매한 토산품(건망고, 건한치, 마카다미아, 캐슈넛)이 상태가 너무 좋고 맛있어서 꼭 이곳에서 토산품을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최소 일주일 전, 넉넉히 이 주 전에 예약해 주세요)
- 반미판
반미로 유명한 곳으로 지나다닐 때마다 가게 앞이 늘 사람이 많았습니다. 총 두 번 가서 미트볼 반미, 치킨 반미, 소고기 반미, 혼합 반미를 먹었는데, 소고기 반미와 혼합 반미가 더 맛있었습니다. 대기 벨을 받고 10~15분 정도 기다려야 되는 점 참고해 주세요. 2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이니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thuy66(떠이66)
랍스터와 새우구이 조개 요리 등등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로컬 식당입니다. 저희는 랍스터 한 마리(찜만, 치즈 반), 타이거 새우(칠리 마늘) 하프, 갈릭 라이스, 모닝글로리를 주문했습니다. 랍스터는 쫄깃하고 살도 오동통했으며 칠리 마늘 새우도 커다란 새우로 소스에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저 새우요리가 나트랑 베스트원이였어요. 다만 나트랑 몇몇 식당은 실내 흡연이 가능했고 이 식당이 그 식당 중 하나로 임산부 입장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 아나만다라 리조트 룸서비스
치킨 팟타이와 반미를 주문했고 정말 팟타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반미는 전날 먹은 반미 판과 비슷하지만 가격은 몇 배나 비싸기에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 조니스테이크2호점
T 본 스테이크 400g과 스모크덕 샐러드, 볼로네제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파스타와 샐러드는 거의 바로 금방 나왔는데 샐러드는 제 입맛에는 별로 맞지 않았고 볼로네제 파스타는 미트 토마토 베이스인듯했는데 무난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스테이크가 생각보다 맛있었고 살짝 양이 부족해 USDA 스테이크 140g을 하나 더 주문했는데 역시 티본이 더 맛있었어요. 나트랑에서 가성비 있는 스테이크 드시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디너 앳 심스크리스마스를 맞아 방문했던 레스토랑으로 이런 곳에 레스토랑이 있나 싶게 구석에 있지만 찾아가 보면 아주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 대부분이 외국인이었습니다. 립아이 스테이크, 카르보나라 파스타, 토마토 카프레제, 후식으로 홈메이드 애플파이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스테이크는 적당한 굽기로 무난하게 맛있었고 카르보나라가 거의 정석의 카르보나라로 크림소스 거의 없이 달걀노른자의 꾸덕꾸덕한 소스였습니다. 한국식 크림 파스타에 익숙해서 처음에 거부감이 있었지만 먹다 보니 새롭고 맛있었어요. 베트남에서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 척칩
김빈 앞 고구마튀김집: 식당은 아니지만 추천드리고 싶은 간식으로 김빈 금은방 앞쪽에 고구마튀김집을 추천드립니다. 한화로 천 원 정도로 고구마튀김을 먹을 수 있는데 뿌려주는 소스와 갓 튀겨진 고구마튀김이 간식으로 먹으면 너무 좋더라고요. 3시 이후 오픈하는 점 참고해 주세요.
- 65번 과일가게
베트남 하면 망고를 빼놓을 수 없죠 과일가게로 유명한 이곳에서 그린 망고, 애플망고, 옐로 망고를 시식해 본 뒤 애플망고, 옐로 망고, 망고스틴을 포장해 와서 숙소에서 먹어보았습니다. 12월이 망고 철이 아니어서인지 조식에서 한 번도 망고를 못 봤거든요, 솔직히 한국에서 사 먹는 망고가 더 맛있긴 했습니다.
- 미미프루츠
65번 가게보다 가격이 조금 더 있지만 더욱 먹기 좋게 잘라주었고 망고가 더 달고 맛있어서 이후로는 여기 망고만 먹었습니다. 서울 호텔에 납품된다는 프리미엄 망 고 맛이 궁금했지만 아쉽게 계속 품절이었어요. 혹시 방문하실 때 프리미엄 망 고 먹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정말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판랑투어 방법과 후기
사막을 둘러볼 수 있는 무이네 투어도 유명하지만 무이네 투어는 거리상 새벽부터 출발해 밤늦게 끝나는 일정이 단점입니다. 저는 임산부인 관계로 무이네 투어 대신 시간이 절반 정도 걸리는 가까운 판랑 사막투어를 선택했습니다.
이 투어는 베나 자에서 하는 투어, 네이버 쇼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는 투어 등이 있지만 그러한 투어는 대부분 조인으로 처음 보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고, 저는 일정 중 몸이 힘들어지면 일정을 수정할 수 있어야 해서 현지 택시 투어로 알아보았습니다.
현지 택시 투어의 장점으로는 우리끼리 이동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픽업이 가능하고, 일정을 원하는 대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 현지 택시투어 완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미 블로그에서 유명한 현지 투어 기사님께 카톡으로 미리 예약했고, 지프 이용요금, 사원 입장권, 양떼목장 입장권을 포함해 총 2인 12만 원 정도였습니다.
사원은 일정에서 빼고 사막투어와 양떼목장 투어 만 했는데 사막투어 중 지프 기사님이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너무 못 찍으시더라고요. 신랑이 그나마 찍어줘서 몇 장 건졌네요. 바람이 많이 부는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상상보다 훨씬 많이 불어서 몸이 휘청휘청 밀리고 모래가 온몸을 때리니 긴 바지 추천드리고 머리는 미리 묶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진 보면 머리카락에 얼굴이 보이는 컷이 하나도 없어서 나중에 대충 동여 묶었습니다. 택시 기사님은 너무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좋아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랩 및 베나자 이용 꿀팁
나트랑 이동 수단으로 택시, 그랩, 오토바이, 인력거, 베나자 셔틀버스, 리조트 셔틀버스가 있었는데요, 가장 쉽고 바가지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그랩과 셔틀버스를 추천드립니다. 그랩을 몇 번 이용하다 보면 택시 기사님이 카카오톡 QR코드를 통해 개인 카톡을 알려주시는데요, 기사님이 마음에 드셨다면 카톡으로 기사님과 미리 연락해 픽업 요청을 드릴 수 있습니다.
저희가 미아리조트에 묵었을 때 그랩 비용이 평균 28만 동이 나왔고 아나만다라는 시내와 더욱 멀어서 평균 35만 동이 나왔는데요, 그랩을 통해 만난 기사님은 리조트 30만 동 통일 공항은 35만 동 통일이어서 나중에는 그 기사님만 연락해서 이동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셔틀버스가 있는데요 사실 30만 동도 한화로 만 육천 원 정도이니 하루에 3만 원이 이동 비용으로 나가더라고요, 그래서 셔틀버스를 타려고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한 번도 못 탔습니다. 리조트 셔틀버스는 하루에 편도 2번이 있고, 베나자 버스는 왕복으로 계속 왔다 갔다 하지만 텀이 1시간 이상으로 긴 편입니다. 베나자 셔틀버스는 실시간으로 버스 위치를 볼 수 있기 때문에 VIP 카드가 있으시다면 버스 위치 보고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나트랑 하면 베나자 카페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네이버 카페 ‘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에 가입하셔서 많은 활동을 하시거나 카페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시면 VIP 이용이 가능합니다. VIP 카드로 대부분 유명한 식당, 마사지숍 등등 여러 곳에서 5~20% 할인이 가능하니까 저렴한 시내 호텔 한군데 베나자를 통해 예약하셔서 VIP 카드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트랑자유여행 4박5일 일정표
나트랑 자유여행 일정을 가장 추천 드리는 곳들로 추려 정리해보았습니다.
일자 | 시간 | 일정 | 숙소 |
1일차 | 23:00 | 체크인 | 르모어 호텔 |
2일차 | 08:00 ~ 09:00 | 조식 후 짐보관 | |
09:00 ~ 10:00 | |||
10:00 ~ 11:00 | 김청or김빈 환전 | ||
11:00 ~ 12:00 | 담시장 | ||
12:00 ~ 13:00 | |||
13:00 ~ 14:00 | 점심) 씀모이가든 | ||
14:00 ~ 15:00 | 65번 과일가게 | ||
15:00 ~ 16:00 | 리조트 즐기기(조식,수영) | 미아 리조트 |
|
16:00 ~ 17:00 | |||
17:00 ~ 18:00 | |||
18:00 ~ 19:00 | 떠이 66 | ||
19:00 ~ 20:00 | |||
20:00 ~ 21:00 | 롯데마트 | ||
3일차 | 08:00 ~ 09:00 | 리조트 즐기기(조식,수영) | |
09:00 ~ 10:00 | |||
10:00 ~ 11:00 | |||
11:00 ~ 12:00 | |||
12:00 ~ 13:00 | 점심)안토이 | ||
13:00 ~ 14:00 | |||
14:00 ~ 15:00 | 망고스파&네일 | ||
15:00 ~ 16:00 | |||
16:00 ~ 17:00 | 콩카페 or CCCP카페 | ||
17:00 ~ 18:00 | jw기프트 | ||
18:00 ~ 19:00 | 미미프루츠포장 | ||
19:00 ~ 20:00 | 저녁) 한주분식 | ||
20:00 ~ 21:00 | |||
4일차 | 08:00 ~ 09:00 | 리조트 즐기기(조식,수영) | |
09:00 ~ 10:00 | |||
10:00 ~ 11:00 | 판랑사막투어 | ||
11:00 ~ 12:00 | |||
12:00 ~ 13:00 | |||
13:00 ~ 14:00 | |||
14:00 ~ 15:00 | |||
15:00 ~ 16:00 | |||
16:00 ~ 17:00 | 리조트 즐기기(조식,수영) 저녁) 룸서비스 |
아나만다라 깜란 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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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 18:00 | |||
18:00 ~ 19:00 | |||
19:00 ~ 20:00 | |||
20:00 ~ 21:00 | |||
21:00 ~ 22:00 | |||
5일차 | 08:00 ~ 09:00 | 리조트 즐기기(조식,수영) | |
09:00 ~ 10:00 | |||
10:00 ~ 11:00 | |||
11:00 ~ 12:00 | 베나자 짐보관 | ||
12:00 ~ 13:00 | 빈펄랜드 | ||
13:00 ~ 14:00 | |||
14:00 ~ 15:00 | |||
15:00 ~ 16:00 | |||
16:00 ~ 17:00 | |||
17:00 ~ 18:00 | |||
18:00 ~ 19:00 | 저녁) 조니스테이크2호점 | ||
19:00 ~ 20:00 | |||
20:00 ~ 21:00 | 공항으로 이동 |